‘무한상사’ 유재석이 악마부장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1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 무한상사 두 번째 이야기로 정과장(정준하 분)의 정리해고 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과장이 나간 이후 무한상사 내에 쉽게 극복할 수 없는 무거운 분위기가 감돈다. 특히 오랫동안 함께 일했던 정과장이 나가자 유부장(유재석 분)은 씁쓸한 마음에 툭하면 짜증을 부린다.
두 번째 짜증은 새로 기획하는 치킨이름 공모 도중 일어났다. 길사원은 치킨 이름
살벌한 감정 기복을 보인 유부장은 “정말 꼴 보기 싫다”고 소리친다. 그러다 이내 “다 어디갔냐. 회의하다 말고”라며 악마본색을 드러냈다. 도무지 헤아릴 길 없는 유부장의 변덕에 직원들은 어쩔 줄 몰라 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