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상사’ 정준하의 씁쓸한 출근길이 안방극장을 짠하게 했다.
1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 무한상사 두 번째 이야기로 정과장(정준하 분)의 정리해고 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리해고의 아픔을 겪은 정과장은 차마 이 사실을 가족들에게 말하지 못한 채 가방을 들고 쓸쓸하게 집을 나섰다.
정과장은 그런 아내를 뒤로하고 떨어지지 않는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회사가 아닌 인근 공원으로 출근한 정과장은 구인 광고지를 꼼꼼하게 살피며 되는대로 일거리 수소문에 나서 보는 이들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