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이 무열왕의 죽음을 끝으로 ‘대왕의 꿈’에 하차한다.
1일 방송되는 KBS1 주말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태자 법민(이종수 분)이 아버지 태종 무열왕(최수종 분)의 부정을 느끼며 진정한 군주로 성숙해가는 가운데, 무열왕이 죽음을 맞이한다.
극중 주인공이 죽기는 쉽지 않은 일. 하지만 삼국통일의 기반과 초석을 다진 무열왕 김춘추와 삼국통일을 마침내 이루는 문무왕의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제작진은 주인공의 죽음을 역사적 사실에 따라 결정했다.
이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드라마로 그려볼 만한 가치가 있고, 지금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많은 공감을 줄 것이라는 생각에 이 드라마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촬영 전 준비과정에서부터 최수종은 “지략가와 외교술의 달인 김춘추의 모습에 감복했고, 대의를 중시하지만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해내는 그의 현명함에 감탄했다”며 김춘추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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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금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