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손나은이 바나나껍질을 튀기며 4차원 매력을 뽐냈다.
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요리에 도전하는 막둥이 부부 태민과 손나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나은과 같은 그룹의 멤버 박초롱이 선물해준 튀김기를 이용해 요리를 하기로 했다. 태민이 설명서를 보고 있는 사이 손나은은 옆에 있던 귤을 발견하고 해맑은 표정으로 “이거 튀겨먹자”며 제안했다.
본격적인 요리가 시작됐다. 바나나를 자른 손나은은 이를 바로 튀김기 속으로 투하시켜
맛보다 실험정신만 투철했던 바나나튀김요리가 맛이 있을 리 없었다. 자신이 만든 첫 요리의 맛을 본 손나은과 태민은 잔뜩 찡그린 표정으로 “바나나가 쉰 것 같다. 멀미 날 것 같은 맛”이라고 평하면서 괴성을 질러댔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