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측은 1일 손호영의 퇴원 계획과 관련해 “(손호영의) 회복 상태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아직 심신의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르면 다음 주가 될 수 있다. 호전 정도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전했다.
손호영 측은 세간의 관심이 쏠린 만큼 구체적인 퇴원 날짜가 정해지는 대로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앞서 손호영은 지난 24일 오전 4시3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공영주차장에 세워둔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다 차에 옮겨 붙어 발생한 화재에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한 손호영은 일반병실로 옮겨져 병원에 머무르고 있다.
당시 손호영 측은 “아직 안정을 취해야하는 상황”이라며 “의료진과 퇴원 시기를 논의해봐야 알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