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을 찾은 류승룡은 “(아들이 국가대표가 하고 싶다고 하지만) 다 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며 “보니까 우리 아들이 제일 둔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좀 하다 보면 괜찮아지겠지만 송종국 감독이 잘 봐야할 것 같다”고도 전했습니다.
현재 송종국은 유소년 축구팀 감독을 맡고 있으며 해당 팀에 류승룡의 아들 류강이 소속돼 있는 것으
송종국이 “강이가 50분 뛰고 싶다고 했다”고 말하자 류승룡은 “오늘 보니까 25분 동안 볼 한 번 (발에) 닿았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아들 깨알 디스하는 아빠, 귀엽다”, “류강이 자극받아 열심히 할 듯”, “류승룡과 류강 판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