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의 안티 블로그로 지목된 사이트의 운영자가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긁어주지는 못했다.
장윤정의 안티 블로그로 지목된 사이트의 운영자는 지난달 31일 “장윤정의 안티 블로그가 아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입장을 전했다.
이어 “‘쾌도난마’에서 사용처를 공개했듯이 절대로 탕진이라는 표현을 쓸 수 없는 재산관리였다. 사용처에는 털어간 집에 있던 금고와 엄마의 은행금고에 있던 건 포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운영자는 “딸에게 버림받은 엄마를 위로하다가 아주 많이 가까워진 과거 장윤정의 팬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장윤정 안티 블로그로 추정되는 블로그는 ‘콩XXX’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한 누리꾼이 운영하고 있으며, 보도에 따르면 장윤정 가족의 불화가 본격화된 4월말부터 장윤정에 관한 안티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