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이효리 “아이비에게 곡 거절당했다”

‘땡큐’에서 이효리가 아이비에게 자작곡을 거절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 최근 화려하게 컴백한 이효리와 가요계 대선배이자 미국에서 유명 바비큐레스토랑을 성공시킨 이지연, 후배 원더걸스 예은이 허심탄회한 속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이효리는 후배 가수 아이비에게 자신이 직접 작곡한 곡을 보내줬지만 거절을 당했다고 말하며 굴욕담을 공개했다.
그녀는 “아이비에게 곡을 보냈는데, 듣고 나서 앨범이 꽉 찼다고 말하더라”며 속상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한 이효리는 “4일 동안 대답이 없었다. 4일이 40일 같았다. 자신감은 물론 의욕도 상실했다”며 “4일 뒤 장문의 문자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문자의 내용은 곡을 줘서 감사하지만 아쉽게도 앨범에 넣을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