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감동 “1+1이 가능하다니..”

방송인 노홍철이 배우 김광규와 함께 장을 보면서 ‘동반 장보기’의 감동을 표했다.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혼자 사는 남자 노홍철과 김광규의 장보기 데이트가 펼쳐졌다.
김광규 함께 마트에 들른 노홍철은 1+1으로 판매하는 유제품을 보게 됐다. 혼자 살던 노홍철은 평소라면 그저 지나쳤을 물품이지만 이날만큼은 달랐다. 물건을 구매한 뒤 하나 씩 나누기로 한 것.

이에 대해 노홍철은 “유제품은 유통기한이 짧아서 1+1 행사에도 못 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며 “하지만 함께라면 싸고 부담없이 살 수 있다”고 감격했다.
이어 “나눌 사람이 있어 왠지 모르게 가슴이 따뜻해졌다”며 “함께 장보기에 와준 김광규에게 매우 감사하더라”고 감동을 표현했다.
이후 이들은 쌀도 휴지도 1+1, 큰 수박 한 통도 반 씩 나누기로 하며 화기애애한 장보기를 이어갔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