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최근 컴백한 이효리가 음악방송에서 소외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 최근 화려하게 컴백한 이효리와 가요계 대선배이자 미국에서 유명 바비큐레스토랑을 성공시킨 이지연, 후배 원더걸스 예은과 함께 허심탄회한 속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효리는 “최근 마음이 힘들었다”며 “데뷔 16년차인데 예전엔 내 구역이었던 곳에서 요즘에 소외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녀는 “아이돌한테는 안 된다. 10년 20년 후배들과 경합을 하는 것이 조금 부담
계속해서 그녀는 “지난 3년간 단단해지고,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순위프로그램에 나가니까 그게 아니더라. 어제도 속상해서 소주 한잔 했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