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교육 전문가 구성애가 부모들이 자녀들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법을 공개했다.
구성애는 내달 1일 방송 예정인 MBN ‘동치미’에서 ‘부부 중심이 아이를 살린다’는 내용으로 자녀의 올바른 성교육에 대해 특별강의를 펼친다.
이날 구성애는 “딸들을 밝고 건강하게 키우려면 ‘운동’을 시켜야 하고, 남자를 자상하고 가정적으로 키우려면 아빠의 ‘감정적 호소’가 있어야 한다”고 운을 뗀 후 “아빠가 아들과 1:1로 만나 이야기를 해야 한다. 이때 아들에게 ‘아빠의 슬픈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한 방법이다”고 말해 주위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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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성애는 “아빠와 아들 둘 사이에 비밀을 만드는 것도 좋다”고 덧붙이며 “남자 대 남자끼리의 비밀을 만들어 ‘남성성’을 키워주는 훈련 또한 좋다”고 그 비법을 공개해 출연자들의 공감을 샀다.
구성애는 “이는 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임팩트’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자잘하게 아들
이밖에 구성애는 10살 때 당한 자신의 성폭행 피해 경험을 털어놓으며 당시의 아픔을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 자신의 부모님의 대처방안을 전하는 한편 이를 방지하기 위해 무엇보다 가정 교육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