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측은 31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수로가 워낙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MBC ‘일밤-진짜 사나이’ 촬영 과정에서 훈련 강도가 격해져 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보도된 것처럼 ‘부상’으로 표현할만큼의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고통을 호소해 기본적인 응급 치료를 받고 곧바로 촬영장에 복귀했다”면서 “본인이 워낙 의지가 쎄서 촬영은 무리없이 진행됐다. 갑작스러운 상해가 아니여서 당장의 완치 보다는 향후 꾸준한 치료가 필요할 듯 싶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수로는 지난 4월 자신의 트위터에 “회전근 쪽 인대가 부상인데 4~6주 아무 짓도 하지 말아야 괜찮다는데. 언제 괜찮아질지 약간 걱정이네”라며 글을 남긴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