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소속사 코엔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안선영이 올 가을 3살 연하 사업가 A씨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6년 전 알게 된 사이로, 2년여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예비신랑은 부산을 기반으로 한 F&B 사업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청년 사업가다.
안선영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신랑은 지금까지 살아온 삶과 결혼 후의 삶까지 한결 같이 지켜줄 사람”이라며 “오랜 시간 교제하며 두 사람이 함께할 삶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게 되었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안선영은 “두 사람의 생활도 서울과 부산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얼마간은 주말 부부로 지내며 서로에게 좋은 반려자가 되기 위한 준비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현재 안선영과 예비신랑은 양가 허락을 받은 상태로 안선영의 촬영 스케줄이 정리 되는대로 상견례를 가진 후 올해 가을로 좋은 날을 잡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안선영은 현재 MBN ‘황금알’, ‘동치미’에 고정 출연하며 입담을 과시하고 있으며 tvN ‘우와한 녀’를 통해 연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최근 연애 멘토링북 ‘하고 싶다 연애’를 쓰며 작가로 변신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