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용하의 돈을 가로채려던 전 매니저가 현재 모 엔터테인먼트 실장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한 매채에 따르면 “지난 2월, 고 박용하의 명의로 서류를 위조해 수억 원 예금을 빼돌리려한 혐의(사문서위조 및 사기미수 등)로 불구속 기소된 이모(32)씨가 현재 유명 연예기획사 실장으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씨는 박용하의 사망이후 불과 일주일 후인 2010년 7월7일 일본의 한 은행에서 박용하의 도장을 이용해 한화 약 2억4000만원을 찾으려 했으며, 이후 7월14일에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박용하의 소속사에서 그의 사진집 40권과 음반과 사진, 카메라 2600여만 원의 물품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바 있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