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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은 지난 16일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나는 효자다. 아빠가 쉬는 당시 내가 대신 일을 해서 돈을 벌었다”며 아빠 김구라의 활동 중단 시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아빠 대신 임시 가장으로 사는 건 당연히 내 몫이라 생각했다. 나까지 우울해하면 아빠가 더 힘들까봐 전혀 내색을 안했다”며 아빠 김구라를 향한 속 깊은 애정과 함께 임시 가장 시절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공개했다.
또한 김동현 군은 “어렸을 때는 진짜 내가 봐도 귀여웠는데, 요즘은 얼굴이 맛(?)가서 CF가 잘 안 들어온다”며 과거 잘 나가던 시절을 그리워하기도 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김구라의 아들 동현 군과 강용석의 아들 원준(16), 인준(15)군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자식 상팔자'는 갱년기를 맞은 스타 부모와 사춘기 자녀들이 각 주제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스타 가족 소통 쇼’다. 6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