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은 지난 24일 오전 4시3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공영주차장에 세워둔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다 차에 옮겨 붙어 발생한 화재에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한 손호영은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입원 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 계속 병원에 머무르고 있다.
손호영 측은 3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아직 입원 중이다. 의료진과 퇴원 시기를 논의해봐야 알 것 같다”며 퇴원시기에 대해 조심스러워했다.
현재 손호영의 몸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여전히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