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준규가 미국에서 수학천재로 불린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글로벌 야간매점’ 특집으로 2PM 택연, 존박, 미스에이 페이, 박준규, 샘 해밍턴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준규는 처음 미국에 갔을 당시, 아버지인 故 박노식이 자신을 존F케네디 명문 고등학교에 입학시켜 영어도 못 알아먹는데다 학교 수준도 매우 높아 학교에 자주 갈 수 없었던 일화를 밝혔다.
그러자 박준규는 “한국에서 초등학교 때 배운 방정식을 미국에서는 고등학교에서 가르치고 있었다. 나는 보너스 문제까지 맞춰 120점대의 성적을 기록했다”며 “수학천재, 매쓰 지니어스라고 불렸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