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는 30일 오후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 M빌딩에서 진행된 JTBC ‘히든싱어2’ 기자간담회에서 “말그대로 ‘히든싱어’는 하늘이 내려주신 선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리선언 이후 단독 MC로서 주목을 많이 받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프리 선언 후 가장 크게 주목받았던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PD조차도 사실 이 프로그램이 이 정도로 잘될 줄은 예상을 못했다고 하셨다”면서 “겸손함이 아니라 매주 시청률을 보면서 스스로 놀랐다. 뜨거운 반응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지난주 영국 촬영을 다녀왔는데 영국 교민분도 ‘히든싱어’를 즐겨보고 있다고 해 그 인기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탄력 받은 김에 더 했어야 했다. 아쉽게 시즌1을 마감하게 돼 다른 채널이 기뻐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을 펼치는 음악쇼 프로그램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