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틴탑이 팬들과 함께 기저귀 450개를 기부했습니다.
쌀화환으로 알려진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에 따르면 지난 28일 아이돌 그룹 틴탑이 기저귀화환 450개를 서울 응암동에 위치한 선덕원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기부한 기저귀화환 450개는 지난 11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틴탑의 첫 단독 콘서트에 틴탑의 팬사이트 ‘탑시드닷넷’ 회원들이 콘서트의 성공을 기원하며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틴탑의 콘서트에 일반적인 응원 쌀화환이 아닌 탑시드닷넷 회원
나눔스토어의 한 관계자는 “팬들이 기저귀화환을 요청해 특별히 기저귀화환을 제작했다”며 “쌀화환을 통한 기부품목이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고 전했습니다.
선덕원에 기부된 기저귀화환 450개는 선덕원에서 돌보고 있는 고아, 미아 등 영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