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3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상혁은 지난 29일 오후 11시30분 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거리에서 혼자 길을 걷고있는 20대 초반 여성 A양에게 “어디 좀 가자”고 횡설수설하며 강제로 팔목을 잡아 끌었다. 특히 당시 그는 만취상태였고, A씨와는 일면식이 없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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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은 경찰조사를 받고 30일 오전 5시 경에 귀가했으며, 경찰은 그를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1999년 클릭비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상혁은 2005년 4월 음주와 뺑소니 사건으로 2년간 활동을 중단했으며, 16일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활동 복귀를 준비 중이었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