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상혁은 29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거리에서 20대 초반 여성 A씨에게 "어디 좀 가자"며 강제로 팔목을 잡아끌었다.
김상혁은 당시 만취한 상태였으며 A씨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성적 수치심을 느껴 자진신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상혁은 30일 오전 5시께 경찰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김상혁은 2005년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되며 2년간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16일에는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팬미팅을 여는 등 활동 복귀를 준비 중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