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1호, 여자5호와 데이트에 실망 ‘오직 여자1호 생각 뿐’

‘짝’ 남자1호가 여자1호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SBS ‘짝’은 청보리밭에서 생긴 선남선녀의 51기 애정촌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날 제작진은 애정촌 남녀들에게 랜덤 데이트의 기회를 부여했다. 각자 탈을 골라 메시지가 적혀 있는 것을 고른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방식이다.

이날 남자 1호는 여자1호가 나오길 바랐지만, 여자5호가 나오자 실망감에 표정관리를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는 기본적인 매너를 지키며 여자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개인 인터뷰에서 그는 “여자1호와 데이트를 했으면 좀 더 심도 있는 대화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5호분이 나왔다”며 “그냥 힐링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이들이 랜덤데이트에서 돌아오자 여자5호에게 호감이 있던 남자7호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여자5호 역시 남자7호와 데이트를 하길 원했었다.
남자1호와 여자5호의 엇갈린 데이트였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