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착한 삶의 고충은 “한 남자만 보고 살기”

가수 이효리가 착한 여자로 살아가면서의 고총을 토로했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전설의 리더’ 특집으로 핑클의 리더 이효리, H.O.T의 리더 문희준, 코요태의 리더 김종민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타이틀곡 ‘나쁜여자’로 가요계에 컴백한 이효리는 노래 제목과는 달리, 표절사건 이후 착하게 지내왔던 지난날에 대해 “3년 동안 그전과는 다르게 살다보니 좋은 것과 나쁜 것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효리의 이야기를 들은 MC 규현은 이효리에게 “착하게 살 때 가장 힘들었던 일은 무엇이었냐”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이효리는 “한 남자만 보고 살기”라고 답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효리는 현재 가수 이상순과 함께 열애 중에 있다.
이내 농담이라고 밝힌 이효리는 “예전 이미지일 때는 괜찮은데 지금은 좀 안 되지 않느냐”고 설명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