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반전, 충격적인 연우진의 ‘출생의 비밀’

‘남자가 사랑할 때’ 연우진의 출생의 비밀이 공개되며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재희(연우진 분)의 정체는 창희(김성오 분)도 태상(송승헌 분)의 동생도 아닌 세계적인 재벌 장지명(남경읍 분)의 친아들이었다.
추락사로 생사의 고배를 넘나드는 창희가 겨우 안정을 찾자 태상은 겨우 정신을 차리게 된다. 그러다 앞서 자신에게 일이 생기면 자신의 집에 있는 할머니 액자 뒤에 숨겨진 편지를 봐 달라던 창희의 부탁을 떠올리게 된다.

그의 부탁에 따라 편지를 읽게 된 태상은 엄청난 사실과 마주하게 된다. 창희가 죽고 못살았던 재희가 그의 친동생이 아닌 장지명 회장의 아들이었던 것.
재희는 사실 정혼자가 있는 부자집 딸이 가난한 사람과 사랑에 빠져 낳은 아이였다. 과거 창희의 할머니는 부자집으로부터 재희를 버리라는 부탁을 받았지만, 차마 간난아이를 버릴 수 없었던 그녀는 창희의 동생으로 키웠다.
그러던 중 창희가 스무 살이었던 시절 의문의 남자가 다가왔다. 남자는 바로 장지명. 재희의 아버지라고 밝힌 장지명 회장과 마주한 창희였지만, 혼자 남게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재희의 존재를 감추고 말았다.
창희의 편지를 통해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태상은 크게 놀란다. 창희의 진심을 알게 된 태상은 무언가 결심을 한 듯 굳은 표정을 지어 안방극장의 긴장감을 높였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