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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컴퍼니 한 관계자는 2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신화 멤버들이 스태프 60여 명 전원에게 보너스를 선물한 사실을 전했다.
데뷔 15주년을 맞아 컴백한 뒤 지상파 및 케이블 음악 프로그램에서 타이틀곡 ‘디스 러브’로 1위를 차지한 공을 스태프에게 돌리며 고마움을 표한 것이다.
신화컴퍼니 관계자는 “신화 리더 에릭이 ‘엠카운트다운’ 출연 당시 1위 공약으로 전 직원에게 보너스를 주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들뜬 분위기에서 재미 삼아 내건 공약이라 생각하고 실제로 1위를 했음에도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27일 실제로 보너스가 지급됐더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에릭이 회사(신화컴퍼니) 직원뿐 아니라 스타일리스트, 헤어 담당자 및 댄스팀 등 현재 함께 움직이고 있는 스태프 전원의 리스트를 뽑아 똑같은 금액을 입금했다”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인데다 전 스태프 명단을 본인이 직접 챙겨 막내까지 모두 챙겨줬다는 점에서 모두 감동했다”고 말했다.
신화가 스태프에게 지급한 보너스 금액을 모두 합하면 수천 만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멤버들이 이번 앨범 성적에 대한 공을 스태프에게 돌리며 고맙다는 표현을 많이 했었다”며 멤버들의 마음씀씀이에 고마워했다.
현재 신화는 정규 11집 앨범 ‘더 클래식(THE CLASSIC)’의 타이틀곡 ‘디스 러브’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