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강호동의 외식기업 ㈜육칠팔은 “연기자 박상면이 4년 만에 출연하는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을 회사 차원에서 홍보 지원한다”고 밝혔다.
㈜육칠팔은 강호동 백정, 강호동 치킨678 등 7개 외식브랜드 매장에 ‘투모로우 모닝’의 홍보물을 비치하고, 가맹점주와 고객을 초청해 관람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전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강호동 치킨678’의 대표 메뉴 ‘고추장사치킨’을 제공해 뮤지컬의 성공을 기원하기로 했다.
이는 두 사람의 독특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박상면은 강호동과 친분관계를 이어오다 지난 2011년 ‘강호동 치킨678’ 신촌점을 직접 운영하면서 비즈니스 파트너로 관계가 발전됐다.
특히 박상면은 강호동 치킨678. 사업설명회에도 종종 참석해 매장운영에 대한 진솔한 경험을 전하는 등 강호동 외식브랜드의 창업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육칠팔 김상곤 총괄이사는 “재미있는 뮤지컬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강호동 치킨678’의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통해 가맹점주와 고객 모두가 만족할
한편 박상면이 출연 중인 ‘투모로우 모닝’은 결혼과 이혼을 하루 앞둔 두 커플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날카롭지만 위트 넘치게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박상면의 소극장 뮤지컬 도전과 ‘SNL 코리아’로 인기 급부상 중인 배우 김슬기의 뮤지컬 데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