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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의 억대조공이 28일 tvN ‘e-NEWS 결정적한방’에서 방송되면서 인터넷에서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팬들이 연예인에게 선물로 주는 일명 ‘조공’이 억대에 치닫고 있었습니다. 이 같은 선물 조공을 받기 위해 일부 연예인들은 SNS에 필요한 물건을 언급하거나 방송에서 갖고 싶은 물건을 말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연예인들이 받는 ‘조공’은 다이아몬드부터 현금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지어 어떤 스타는 팬에게 1억 원의 현금을 받기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안겼습니다.
조공에 관한 부정적 모습도 있지만 사회에 긍정적인 ‘조공’ 문화도 있습니다. 바로 스타의 이름으로 쌀, 라면, 연탄, 분유 등을 기부하는 스타쌀화환.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제작발표회나 콘서트, 쇼케이스 현장에 스타의 행사를 축하하는 꽃화환이 가득했지만 최근에는 꽃화환을 대신해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는 스타쌀화환을 볼 수 있습니다.
스타쌀화환은 스타의 행사를 축하하고 행사가 끝나면 스타의 이름으로 쌀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팬들은 쌀화환 뿐 아니라 라면화환, 분유화환, 연탄화환, 희망우물화환 등 다양한 기부품목으로 스타의 행사를 빛내고 있습니다.
쌀화환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스타를 향한팬들의 쌀화환 이용이 급격히
이어 “나눔스토어의 경우 서울시가 지정한 사회적기업으로 수익의 70%를 기부하기 때문에 팬들이 보낸 스타미 쌀화환으로 스타는 쌀을 기부하고 회사 자체적으로 수익의 70%를 기부해 이중으로 기부하는 효과를 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