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女배우 성접대로 하룻밤 3천6백만원 `충격`

홍콩 출신 배우 류리(23)의 고액 성매매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중화권 매체들에 따르면 류리는 브로커를 통해 알선받은 남성들과 하룻밤에 25만 홍콩달러(약 3600만원)를 받고 성매매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화권 매체들은 류리가 브로커와 대화하는 내용의 녹취록과 지난 4일 마카오의 한 고급호텔에서 마카오 출신 엔터테인먼트 사업가 저우줘화와 객실에 올라가는 목격자의 이야기 등 비교적 구체적으로 류리의 성매매 정황들을 보도했다.
중화권 여배우들의 성매매 관련 구설들은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니다. 중국시보는 A급 여배우의 경우 하룻밤에 100만 대만달러를 웃돌며 B급은 60~70만 대만달러, C급은 20만 대만달러 정도의 댓가가 지불된다고 구체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