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다.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각기 다른 매력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아 온 영화 ‘감시자들’에서 정우성이 데뷔 이후 최초로 악역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뷔 초 ‘비트’ ‘태양은 없다’를 통해 20대 청춘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정우성. 그 후 ‘내 머리 속의 지우개’ ‘호우시절’ 등에서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와 깊은 눈빛을 선보이고,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는 완벽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아온 정우성이 4년 만에 한국 영화 복귀작 ‘감시자들’로 돌아온다.
![]() |
1분 1초까지 계산하는 치밀한 전략으로 점점 좁혀오는 감시반의 추적을 따돌리며 범죄를 이어가는 제임스 역의 정우성은 그를 쫓는 감시반과 팽팽하게 대립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또한 계획이 어긋나는 위기의 순간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상황을 모면하는 그의 모습은 강력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압도한다.
여기에 수많은 범죄를 지휘하지만 어디에도 흔적을 남기지 않는 ‘제임스’는 비밀스러운 매
한편,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까지 다양한 개성의 매력적 배우들이 결합하여 기대를 고조시키는 ‘감시자들’은 이전에 없었던 소재를 바탕으로 감시 전문가들의 긴장감 넘치는 세계를 담아낸 신선하고 새로운 영화로 2013년 7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