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배우 유퉁이 몽골인 여성과 7번째 결혼식을 하려다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퉁은 지난 4월 28일, 33살 연하인 89년생 몽골인 여성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 씨와 경북 포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예비신부의 비자 문제 등 여러 사정상 성사되지 못했다.
수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유퉁의 예비신부가 한국에 왔지만 이미 그때는 결혼이 임박한 시점이라 유퉁은 일정을 잠시 연기했다.
한편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유퉁은 지난 1997년에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