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시구, 포즈만큼은 완벽했지만 ‘공의 행방은...’

배우 이해인이 완벽한 S라인 시구를 뽐냈다.
이해인은 지난 2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넥센 vs 롯데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넥센 유니폼 상의에 청바지를 매치한 그녀는 허리를 잔뜩 꺾으며 완벽한 S라인 와인드업을 자랑했고, 눈빛 역시 프로 못지않은 매서웠다.

그러나 그녀가 던진 공은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 관중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해인 역시 겸연쩍은 듯 손으로 입을 가리는 귀여운 표정을 보였다.
이해인의 엉뚱 시구 소식에 누리꾼들은 “포즈만 완벽했다.” “잘 못 던져도 귀엽다.” “몸매는 완벽하네.” “제2의 홍드로가 나오는 줄 알았지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