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미스김 변신, 도도하게 “6시 됐으니 먹겠습니다만”

개그맨 김준현이 ‘직장의 신’ 속 캐릭터 미스김으로 완벽 분했다.
2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서 김준현은 머리를 곱게 빗어 뒤로 넘기고, 검은색 정장를 입고 등장했다.
이날 김준현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2 ‘직장의 신’ 미스김 김혜수를 패러디했다. 드라마 속 미스김 처럼 머리망을 하고, 깔끔하게 정장을 입고 도도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 모습을 본 신보라는 “그냥 식신 같다”라고 말하자 김준현은 “6시가 됐으니 이만 먹겠습니다만”이라고 미스김 특유의 말투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6시가 되면 이만 퇴근하겠다는 미스김의 발언을 먹는 것으로 대체해 폭소케 만든 것이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에는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코너 ‘황해’가 첫 선을 보였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