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가 가슴 스며드는 진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한 FT아일랜드는 이승철의 ‘말리꽃’을 선곡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FT아일랜드는 “말리꽃은 이홍기의 애창곡”이라며 “이 곡이 아니면 못하겠다고 했다”고 선곡 비화를 공개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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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이승철은 “이홍기가 젊긴 한가보다. 노래에 힘이 좋다”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 투표 결과, FT아일랜드는 에일리의 357표를 넘지 못하며 패배의 쓴 맛을 맛봤다.
‘불후의 명곡’에는 에일리, 이홍기, 이정, 울랄라세션, 문명진, 허각 등이 출연해 불꽃튀는 대결을 펼쳤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