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뮤직드라마 ‘몬스타’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 용준형이 촬영장에서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최근 포착됐다.
사진 속 용준형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과 악보를 손에서 놓지 않고 열혈 연기자의 포스를 뽐내고 있다.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하연수와 진지하게 연습을 하는 등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능청스러운 톱스타 연기부터 어린시절 가슴 아픈 추억에 눈물 짓는 연기까지 다양한 연기 폭을 선보인 용준형은 첫 주연임에도 불구, 비교적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크한 척 하지만 알고 보면 헐랭한 설찬이 캐릭터 너무 매력적인 것 같아요~” “용준형 랩만 잘하는줄 알았더니, 연기도 다 잘 하네요” “용준형이 다시 보이기 시작!” “’준형이 오~’감탄하며 보고 있어요. 오글거리는 대사도 웃기고 ㅋㅋㅋ” “용준형 연기 잘해서 깜놀!”등 반응을 나타냈다.
‘몬스타’ 윤현기PD는 “용준형은 ‘첫 연기도전’, ‘첫 주연’ 등에 대한 부담감을 연습으로 이겨내고 있는 것 같다”면서 “캐스팅 된 시점부터 매일같이 끊임없이 노력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 노력 때문인지 몰라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모습에 제작진도 놀라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24일 밤 방송되는 ‘몬스터’ 2회 ‘소녀, 내가 스타야 스타!’에서는 용준형(윤설찬)과 하연수(민세이)가 짝이 되며 옥신각신 속에서도 풋풋한 러브 라인을 형성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하늘(정선우)과 다정한 하연수에게 시샘과 질투를 느끼는 귀여운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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