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f(x) 크리스탈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어메이징 f(x) 특별편’에서 뉴질랜드로 떠나 20대에 꼭 하고 싶은 일들을 작성하고 이를 수행하는 f(x) 멤버 빅토리아, 엠버, 루나, 설리, 크리스탈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기로 결심한 크리스탈은 막상 높은 하늘 위로 올라가자 “무서다. 못 뛸 것 같다”며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 |
크리스탈은 “직업이 연예인이다 보니까 사람들이 저를 쳐다보는 데 익숙해지고 즐겨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것 같아 그걸 떨쳐 버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스카이다이빙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거지 않느냐. 모든 걸 놓고 다”라며 스카이다이빙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싶은 바람을 고백했다.
이후 크리스탈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높은 하늘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시도했고, 겁먹었던 표정은 사라진 채 환호성을 지르며 신이 난 얼굴로 무사히 스카이다이빙을 마쳤다.
육지에 무사히 일어선 크리스탈은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살아있을 때 한 번쯤은 해봐야 한다”며 “하고 나면 무서울 게 없을 것 같았는데, 하고 나니까 진짜 무서울 게 없다”고 밝게 웃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 루나는 번지점프, 엠버는 헬기 부조종사, 설리는 스쿠버다이빙, 빅토리아는 양 목장 체험에 도전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