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배우 리빙빙, ‘트랜스포머4’ 캐스팅

중화권 배우 리빙빙이 영화 ‘트랜스포머4’에 캐스팅됐다.
중화권 매체들은 리빙빙이 ‘트랜스포머4’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리빙빙은 ‘트랜스포머4’에 합류한 첫 번째 중국배우가 됐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리빙빙과 함께 작업하게 돼 매우 기쁘다. 리빙빙 덕분에 영화가 더 빛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리빙빙은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 등으로 세계 팬들에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중국 팬들은 리빙빙의 ‘트랜스포머4’ 출연을 달가워하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앞서 판빙빙이 영화 ‘아이언맨3’에서 편집을 당하는 등 굴욕을 당했다는 이유에서다. 리빙빙이 ‘트랜스포머4’에서 멋진 활약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반응도 있다.
한편 중국의 자본이 투입되는 ‘트랜스포머4’에는 리빙빙을 비롯해 중국배우 6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2014년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