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 2(이하 ‘TEN 2’, 극본 이재곤 연출 이승영)’에서 괴물 잡는 괴물로 불리며 항상 냉철한 모습을 유지하는 여지훈 역의 주상욱이 평소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 것.
메이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 된 이번 사진은 드라마의 한 장면으로, 주상욱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있는 모습이다. 평소 TEN 팀원들과 함께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사건을 해결하던 여지훈이 직접 커피를 핸드드립 하고 있는 장면이 공개 되자 그가 누구를 위해 커피를 만들고 있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촬영장에서 주상욱은 극중 여지훈 팀장이 핸드드립 기기를 서툴게 사용한다는 설정에 맞게 평소 익숙하던 기기였음에도 일부러 조금 어설픈 티가 나게 연출했다는 후문. 여지훈이 직접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리는 장면은 이번 주 방송되는 ‘TEN 2’ 7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상욱의 의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여팀장님이 커피를?! 이번 회도 정말 기대되네요!” “주상욱이 내려 주는 커피 마시고 싶다~” “커피잔이 4개인 것 보니 TEN 팀을 위한 커피가 아닐까요?” “촬영장을 커피 CF현장으로 바꿔버린 주상욱! 역시 멋지다
한편 검거확률 10% 미만의 사건들만 수사하는 특수사건전담반을 배경으로 한 스릴 넘치는 수사극으로 대한민국 수사물의 수준을 끌어올린 화제작이라 불리고 있는 ‘TEN 2’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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