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장윤정의 동생 장경영 씨는 tvN 'E뉴스'를 통해 "회사에 피해가 많이 갔다. 언론에 많이 노출돼 회사 신뢰도가 하락해 피해가 많다. 건실한 회사라는 것을 밝혀져 내 명예회복이 필요할 듯하다"며 "장윤정에게 손해 끼친 일 없다. 누나가 생긴 빚이라고 하는 것은 자산 관리를 잘못했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자산관리사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는 "누나에게 폐 끼칠까봐 조심히 살았는데 누나를 망가뜨린 사람이 돼 황당하다. 상황이 이렇게 됐는데 그냥 두는 누나가 잘 이해가 안 간다. 원래 이런 누나 아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장윤정의 어머니 역시 "왜 33년을 길러준 엄마에게 비수를 꽂았을까. 엄마는 괜찮지만 ‘왜 동생한테까지 그랬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며 "결혼하는 도경완 씨도 염려가 되더라. 결혼사실은 언론을 통해 접했다. 한 치의 말할 기회도 안주고 무서운 말로 사람을 이렇게 만들어놨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방송 후 한 누리꾼은 “그럼 10년 모은 돈이 저절로 사라진 것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했고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장경영 씨가 그동안 미니홈피나 페이스북을 통해
앞서 장경영 씨는 지난 2월 페이스북을 통해 “난 천진난만한 사업가”라는 짧은 글을 남긴 바 있습니다.
한편 장윤정 소속사 측은 남동생과 어머니 인터뷰에 대해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