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엘 첫 솔로곡 ‘나쁜 기집애’의 기존 영문 타이틀 ‘배드 걸(Bad Girl)’이 ‘더 배디스트 피메일(The Baddest Female)’로 바뀌었다.
YG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더 배디스트 피메일’은 씨에이 데뷔 초부터 자신의 이미지와 캐릭터로 써 왔던 표현”이라며 “즐겨 쓰던 표현인 만큼 특별히 (이효리를) 의식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나쁜 기집애’는 BPM 70의 매우 느린 힙합 비트의 곡으로 더기와 덥스텝 등 최신 사운드와 씨엘의 강렬한 랩핑이 어우러져 탄생한 신개념 최신 힙합 곡이다. 오는 28일 전격 공개된다.
공교롭게도 이효리의 컴백 타이틀곡 ‘배드 걸즈’와 제목이 유사해 화제가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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