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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하여 슈퍼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한국영화 ‘미스터고’에 출연한다.
무려 1만: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영화 ‘CJ7 – 장강7호’에서 주성치의 사고뭉치 아들 역으로 데뷔해 소년이라 오인 받을 정도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단숨에 신예 스타 자리에 올랐다.
서교는 작은 체구와 연약한 외모와는 달리 세상에 당당히 맞서는 당찬 15세 소녀 웨이웨이 역을 맡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절망하거나 주저하지 않고 꿋꿋이 난관을 헤쳐 나가는 웨이웨이는 때론 깜찍한 모습으로, 때론 강하고 당찬 매력으로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서교는 오는 29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될 ‘미스터고’에서 프레스 쇼케이스에 참석해 첫 공식 내한 행사를 가진다.
김용화 감독이 “20살이 되면 장쯔이를 능가하는 배우가 될 것”이라고 극찬하고, 공연한 성동일 역시 “촬영 현장에서 서교의 별명은 연기 선생님이었다. 한국이라는 낯선 곳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힘들었을 텐데, 현장에서 정말 완벽하게 몰입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스터 고’는 허영만 화백의 1985년 작품 ‘제 7구단’을 원작으로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하여 슈퍼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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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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