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조용필과 펫숍보이즈의 참여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슈퍼소닉2013'은 23일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2차 라인업에 추가된 레전드 아티스트는 훵크-R&B의 살아있는 역사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Earth, Wind & Fire)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올해 ‘슈퍼소닉 2013’에 풀 스트링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한국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또 뉴질랜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윌리 문(Willy Moon)과 제39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신인 아티스트상을 거머쥐며 미국 음악계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 4인조 밴드 핫 쉘 레이(Hot Chelle Rae)도 이번 ‘슈퍼소닉 2013’의 무대에 오를 준비 중이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나는 가수다'를 통해 국민 밴드의 칭호를 얻은 밴드 자우림, 글렌체크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슈퍼소닉 2013'은 오는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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