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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측은 23일 "식장을 비롯해 예식과 관련한 준비들이 마무리 단계다. 현재 축가와 사회자 섭외 정도만 남았다"고 밝혔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6월 2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한다. 주례는 MBC 김영희PD가 맡았다.
이 관계자는 "현재 백지영씨가 임신 상태로 장시간 비행기를 타야하는 신혼여행을 가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며 "가지 않거나 가까운 곳으로 다녀올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11년 2월부터 약 2년 4개월 간 정식으로 교제해 왔다. 정석원은 지난 11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 문화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백지영 전국 투어 콘서트 ‘7년만의 외출’ 공연에서 백지영에게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백지영은 임신 10주차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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