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미가 ‘두드림’에서도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이야기쇼-두드림’에 출연한 박해미는 학창시절부터 남편폭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그녀는 다소 민감할 수 있었던 보톡스 시술, 생활고, 빚 등 자극적이고 관심을 끌만 한 소재들에 대한 질문도 망설이지 않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또한 “노래하나 불러줄 수 있겠냐”는 MC들의 요구에도 즉각 말이 아닌 몸으로 보여줬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여지없이 드러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 |
이어 “지금도 번 돈으로 제작비를 충당한다. 1년 안 산 집도 언제 넘어갈지 모르겠지만 미련이 없다”며 “생명체가 만들어진다는 것이 행복하다. 뮤지컬 배우들이 자라나는 것과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희열은 겪어본 사람만 안다”고 뮤지컬 제작에 열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박해미의 ‘두드림’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각종 SNS를 통해 “박해미 씨의 열정이 느껴진다.” “역시 거침없는 박해미.” “생활고 이야기 들으니 안타깝다.” “박해미 역시 멋지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해미는 이번 ‘두드림’ 출연에 앞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도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금은 종영한 SBS ‘고쇼’에 출연해 깐죽거리는 정형돈은 단숨에 제압하는 등 형님포스를 풍기기도 했고,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서는 천하의 강호동을 압도하는 발언과 행동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키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러한 박해미의 모습은 다소 놀라울 수 있다. 비단 공인이라 하면 이미지 관리를 위해 애쓰는 것은 인지상정일 것이다. 하지만 박해미 그녀는 달랐다. 숨기거나 포장하기 보다는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녀의 당당하고도 열정 넘치는 모습은 이제 대중들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이제는 그녀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해미의 이러한 모습은 어떻게 보면 뮤지컬,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살아가는 자신만의 노하우라고도 여겨진다. 늘 방송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과 에너지를 과시하는 박해미. 한결같은 입담과 성격으로 뮤지컬,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승승장구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
▶ 손호영 공식입장 “경찰 연락 전까지 상황 인지 못해”
▶ 리쌍 길, ‘갑의 횡포’ 논란에 “안타까울 뿐, 억울해”
▶ 손호영 차 사망 여성, 알고보니 2년간 교제한 여친
▶ 닉쿤 “음주운전 사건, 인생에서 가장 고마운 경고”
▶ 이병진, 조달환 검색어 등장에 “의약품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