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일리노이 주에서 485만 달러의 복권에 당첨된 리카도 세레조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세레조는 월세를 내지 못해 이삿짐을 싸던 중 유리병에 보관한 복권을 확인했고, 그 중 한 장의 복권이 올해 2월 2일의 로또 1등 번호와 일치하는 것을 발견해 당첨금을 수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복권이 들어있던 유리병이 지난해 8월 세상을 떠난 딸이 남기고 간
세레조가 받을 당첨금은 485만 달러로 우리 돈으로 54억 원에 달하며 세금을 공제한 실수령액은 약 38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세레조는 당첨금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딸과 비슷한 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