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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박시후의 측근은 “박시후가 올해 사실상 활동을 포기한 상태다. 불미스런 일에 연루된 만큼 자숙의 시간을 갖고 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내년께나 새 작품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박시후는 지난 1월 인기리에 종영한 SBS 주말극 ‘청담동 앨리스’를 끝으로 한동안 보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약 3개월간의 법적다툼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반듯한 이미지에 엄청난 실추를 겪었고, 이에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모친에 따르면 “(고소 취하가) 서로를 위해 잘 된 일이지만 지금도 (박시후는)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 현재 그는 자택 밖으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최측근을 제외하고 사실상 칩거에 들어갔다.
앞서 박시후는 연예인 지망생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오랜 법정 싸움 끝에 지난 10일 고소인 A씨와 쌍방 소 취하로 해당 사건이 사실상 종결됐다. 검찰은 최종 브리핑을 통해 준강간은 공소권 없음, 강간치상은 무혐의로 두 사건 모두 불기소 처리했다고 밝혔다.
사건이 사실상 종결됐지만 방송국도 쉽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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