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의 최근작 ‘돈의 화신’부터 지난해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차형사’는 중국과 일본에서 소개돼 호응을 얻어냈다.
‘돈의 화신’은 일본의 한류 전문 사이트 ‘와우 코리아’에서 진행한 ‘2013년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를 뽑는 설문조사에서 50%가 넘는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국 최대 동영상 다운로드 사이트 ‘유쿠’에서는 최고 인기 드라마와 방송 횟수 순위에서 모두 1위를 석권했다.
이에 앞서 영화 ‘차형사’는 지난 1월 일본에서 개봉해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개봉을 앞두고 아무런 홍보도 없이 진행된 프리미엄 시사회에서 관객 1만 명이 참석하는 등 강지환의 인기를 증명했다. ‘차형사’ DVD는 여전한 관심을 받고 있다.
강지환 측은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와 영화 ‘7급공무원’도 관심을 보인다”며 “강지환이 국내를 넘어 일본과 중국에서도 통하는 배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지환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