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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이 부인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기를 부착하고 부인을 손찌검한 혐의(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등)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형렬 부장검사)에 따르면, 류시원은 지난 2011년 5월부터 부인 조모씨 소유의 벤츠 승용차에 약 8개월간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고, 위치정보 수집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 해 8월 해당 사실을 알게 된 조씨가 이를 떼어달라고 부탁하자 화가 난 류시원은 아내 조씨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자신이 아는 건달들을 동원해 미행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부터 두 차례 이혼 조정과 4번의 면접 조사를 거쳤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국 재판으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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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류시원 소속사 측은 해당 혐의를 부인하며 "폭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 류시원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