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수 부인의 고백이 화제입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1970년대 히트곡을 부른 가수 박인수와 가족들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앞으로의 바람을 묻는 MC의 말에 박인수 부인 곽복화 씨는 "남편보다 더 살다가 가면 좋겠다"라고 대답해 시청자들
이는 몸과 마음이 불편한 남편 박인수를 위한 것.
부인은 박인수를 보며 "내가 박인수씨보다 좀 더 살게"라고 말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사랑하는 게 느껴진다" "부부라면 이렇게 살고 싶다" "너무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