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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전 여자친구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강남경찰서는 22일 “사고 차량에서 타고남은 연탄재와 유서 등이 발견됐다”며 “자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서에는 사망자가 채무 등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손호영에게 서운하다는 내용도 담겨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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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음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CJ E&M 측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 조사 사실을 전하며 “경찰서 측의 연락을 받기 전, 이 사실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공식 입장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상대는 손호영과 1년 여간 진지하게 교제한 사이로,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이다.
사건의 차량은 손호영의 개인 소유 카니발로, 활동을 위해 구입한 차량이며 상대방의 운전 주행 연습으로 자주 활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손호영은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상황으로 ‘일말의 순정’ ‘두시의 데이트’ 임시 DJ직 활동 모두 중단한 상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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