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이유비가 이성재를 향해 서슬 퍼런 독기를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관웅(이성재 분) 앞에서 청조(이유비 분)가 독기를 품은 미소를 지었다.
청조를 부른 관웅은 그녀가 오자 청조의 몸종을 전해주며 “네게 주는 선물이다”며 “네게 선물까지 주었으니 너도 내게 보답을 하라”며 술을 따를 것을 종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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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청조를 못마땅하게 보던 월선(손가영 분)은 그녀의 당돌한 대답에 이때다 싶어 관웅앞에서 그녀의 흉을 본다. 이에 청조는 “아니면 그 전에 나으리 옆에 있는 저 년 먼저 치워 달라. 그러면 내 마음이 조금은 나아질 것 같다”며 월선을 공격한다.
이에 관웅은 월선을 향해 “나가라. 못 들었느냐 청조가 네년을 치워 달라 하지 않았느냐”고 명한다. 월선은 “나으리께서 어찌 저를 이리 취급하시느냐”고 항의하지만 관웅의 눈빛에 억울해 하며 한 발 물러선다.
월선이 나가자 관웅은 청조를 향해 술을 따라 달라 부탁한다. 관웅의 술잔에 술을 따르던 청조는 생각보다 잘 견디고 있다는 관웅의 말에 “나으리께서 가르쳐 주지 않았느냐. 살아있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라고”며 “어떻게든 끝까지 살아남아 기필코 내 손으로 나으리의 심장을 찔러 죽일 생각이다”고 매혹적이면서도 살기가 가득한 눈빛으로 관웅을 바라본다.
청조에 말에 관웅은 껄껄 웃으며 “그렇지 그런 눈빛이어야지. 아주 마음에 든다. 좋다 내 기다리마. 네가 내 심장을 찌를 그 순간까지 내 계속 너를 옆에 두고 지켜볼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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